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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28호포-데스파이네 10승' KT, 한화에 6-3 승리 [대전 리뷰]
등록 : 2020.08.09

[OSEN=최규한 기자] KT 로하스가 황재균을 비롯한 더그아웃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KT가 한화를 꺾고 연패를 끊었다. 

KT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6-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시즌 10승째를 수확했고, 멜 로하스 주니어가 시즌 28호 홈런으로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KT는 39승35패1무로 단독 6위가 됐다. 2연패를 당한 10위 한화는 20승56패1무. 

1회초부터 KT가 한화 선발 채드벨을 공략했다. 조용호의 좌전 안타, 황재균의 우측 2루타,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강백호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밀어내기 점수를 올렸다. 이어 유한준의 2타점 좌전 적시타가 나오며 3-0 리드를 잡았다. 

한화도 1회말 KT 선발 데스파이네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 이용규와 노수광의 연속 안타, 브랜든 반즈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최진행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냈다. 하지만 하주석의 병살타로 이닝이 끝나며 추가점은 얻지 못했다. 

그러자 KT가 2회초 달아났다. 조용호의 투수 앞 내야안타로 만든 1사 2루 찬스. 로하스가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채드벨의 3구째 몸쪽 깊게 들어온 146km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28호 홈런. 스코어를 5-1로 벌린 한 방이었다. 9회초에도 유한준의 좌월 1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유한준이 2안타 3타점, 황재균이 3안타로 활약했다. 

한화는 5회말 이용규의 안타에 이어 노수광과 최진행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하주석의 땅볼 타구가 KT 유격수 심우준 앞에서 불규칙 바운드되는 행운으로 1점을 냈다. 기록은 유격수 실책. 그러나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태균이 헛스윙 삼진을 당해 추가점을 빼내지 못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5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 역투로 시즌 10승(5패) 고지를 밟았다. 최고 156km 포심(29개), 투심(34개), 커터(9개) 패스트볼 외에도 커브(24개), 체인지업(16개)을 섞어 던졌다. 데스파이네에 이어 조현우(1이닝)-이보근(1이닝 1실점)-주권(⅔이닝)-김재윤(1⅓이닝)이 4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지켰다. 김재윤은 시즌 11세이브째.

반면 3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진 한화 선발 채드벨은 승리 없이 시즌 7패째를 안았다. 7회말 최진행이 KT 구원 이보근을 상대로 시즌 7호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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