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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뇌진탕 후유증 없다…TB전
등록 : 2020.08.08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뉴욕 양키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2)가 뇌진탕 후유증 없이 호투했다. 

다나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2020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8에서 1.17로 낮췄다. 

다나카는 지난달 5일 섬머캠프 기간 라이브피칭 중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강습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타구 속도가 112마일, 약 180km로 충격이 컸지만 정밀검진 결과 뇌진탕 진단을 받았지만 출혈 및 골절 등 부상은 없는 것으로 나와 한시름 놓았다. 

이로 인해 시즌 출발이 조금 늦었지만 지난 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나서 2⅔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당시 투구수 51개를 던진 뒤 내려갔던 다나카는 5일 휴식을 갖고 이날 탬파베이전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1회 오스틴 메도우스, 브랜든 로우를 연속 2루 땅볼 처리한 다나카는 얀디 디아즈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최지만을 3루 땅볼로 잡고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조이 웬들을 2루 땅볼, 쓰쓰고 요시토모를 1루 내야 뜬공, 윌리 아다메스를 중견수 직선타로 삼자범퇴 요리했다. 3회에도 케빈 키어마이어를 투수 앞 땅볼, 마이크 주니노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메도우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연속 삼자범퇴. 

여세를 몰아 4회에도 로우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스플리터로 헛스윙 삼진 돌려세운 다나카는 디아즈를 유격수 땅볼, 최지만을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아웃시켰다. 

5회 역시 웬들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3구 삼진, 쓰쓰고를 중견수 뜬공, 아다메스를 스플리터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4이닝 연속 삼자범퇴, 13타자 연속 범타 처리에 성공했다. 

5회까지 던진 다나카는 총 투구수 59개로 경기를 마쳤다. 최고 93.3마일(약 150km) 포심 패스트볼(21개) 외에 슬라이더(18개) 스플리터(16개) 커브(4개)를 구사했다. 0-0 동점 상황에서 내려와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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