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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의심' 슈어저, 1회 조기 강판...''전력 투구 못했다''
등록 : 2020.08.06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올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에서 1이닝 만에 조기 강판 당했다.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슈어저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을 당했다. 투구수는 27개. 2회부터 에릭 페데로 교체됐다.

슈어저는 올 시즌 앞서 2경기에서 극과 극의 피칭 내용을 펼쳤다. 지난달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에서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1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30일, 토론토전 7⅓이닝 3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그리고 이날 세 번째 등판을 맞이했다. 하지만 선두타자 브랜든 니모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이클 콘포토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피트 알론소는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도미닉 스미스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2사 1루에서 J.D. 데이비스는 1루수 땅볼로 처리, 1회를 겨우 마무리 지었다. 

덕아웃으로 복귀한 슈어저는 트레이너와 대화를 나눴고 곧장 불펜에서 페데가 몸을 풀기 시작하면서 슈어저의 조기 강판을 짐작하게 했다. 

워싱턴 지역 언론 ‘MASN’은 “슈어저는 완전히 좋아보이지 않았다. 패스트볼 구속은 92~94마일을 왔다갔다 했다. 그는 전력으로 던지고 있지 않은 듯 보였다”며 이날 1회 슈어저에게 받은 느낌을 전했다.

워싱턴 구단은 슈어저의 상태를 정확하게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올 시즌은 부상없이 시즌을 맞이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목과 허리 근육 부위에 지속적으로 통증을 겪어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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