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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출신 헥터, MLB 재도전 포기…피츠버그 1호 불참자
등록 : 2020.07.09

[OSEN=손용호 기자] 헥터 노에시 / spjj@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KIA 타이거즈 출신 투수 헥터 노에시(33)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를 포기한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지 ‘트립라이브’는 9일(이하 한국시간) 헥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가족 문제를 이유로 파이어리츠 선수론 처음 시즌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데릭 셸턴 피츠버그 감독은 “헥터의 결정을 존중한다.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지금은 시즌을 치르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헥터와 가족들을 존중하며 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 헥터는 지난해 12월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팀에 합류했다. 지난 2~3월 시범경기에서 3경기(2선발) 5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그 이후 코로나19가 터져 추가 등판이 없었다. 

지난 2011년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헥터는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치며 6시즌 통산 119경기(57선발) 12승34패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 중이다. 빅리그에 복귀했던 지난해에는 마이애미에서 12경기(4선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8.46. 

KBO리그에서도 지난 2016~2018년 KIA 소속으로 3년을 활약했다. 통산 90경기에서 46승20패 평균자책점 3.79로 활약했다. 특히 2017년 다승 공동 1위(20승)에 오르며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2016년(206⅔이닝), 2017년(201⅔이닝) 2년 연속 리그 최다 이닝을 소화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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