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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포 4안타' 김대한, 퓨처스 강력 시동…''간결한 스윙&안정적 수비''
등록 : 2020.06.04

[OSEN=이대선 기자]

[OSEN=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 김대한도 본격적으로 경쟁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김대한은 3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4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첫 타석에서 KT 선발 투수 박규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린 김대한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6회에는 바뀐 투수 정성곤을 공략해 안타를 뽑아냈고, 8회에는 이선우에게 네 번째 안타를 얻어냈다.

2019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지난해 14경기에 나와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타격폼을 재정비 하는 등 변화를 둔 가운데 올 시즌을 준비했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손목 부분에 불편함을 느꼈고, 퓨처스리그 경기에도 지난달 20일부터야 나설 수 있었다.

초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아 고전했지만, 이날 맹타를 휘두르면서 조금씩 방망이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11경기 2할7푼3리 2홈런 8타점이 됐다.

2군 코칭스태프도 김대한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두산 관계자는 “간결한 스윙으로 정확한 히팅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라며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두산이 9-4로 승리를 거뒀다. 김민규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박종기-채지선-정현욱이 남은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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