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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투수' 바우어, “최종목표? 日 사와무라상 타고 싶다”
등록 : 2020.06.03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메이저리그 ‘괴짜 투수’ 트레버 바우어(29·신시내티 레즈)가 농담인 듯 진담인 듯 언젠가는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해 사와무라상 수상 욕심을 드러냈다. 

바우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소통했다. 수 많은 질문 중에 ‘투수로서의 최종 목표’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 

바우어는 당찬 목표를 밝혔다. 그는 “사이영상을 3회 이상 수상하고 싶다. 팀원으로서 목표는 월드시리즈를 제패하는 것이다. 월드시리즈 우승은 나에게 중요한 일이다. 우승 반지도 갖고 싶다”고 말했다. 

바우어는 2016시즌 클리블랜드에서 뛸 때 시카고 컵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 2패를 기록했고, 우승 반지 획득에 실패했다. 포스트시즌 도중 드론을 고치다 프로펠러에 베인 손가락을 10바늘 꿰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이어 바우어는 깜짝놀랄 대답을 했다. 그는 “일본의 사이영상도 수상하고 싶다. 언젠가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싶다”고 말한 것이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일본을 방문한 바우어는 당시 “가능하다면, 은퇴하기 전에 일본프로야구에서 뛰고 싶은 희망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의 사이영상 격으로 일본프로야구에는 사와무라상이 있다. 

바우어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올리는 등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94경기에 등판해 70승 60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4을 기록 중이다. 사이영상 투표는 12승 6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한 2018시즌 6위에 오른 것이 최고 순위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가 된다. 

한편 사인 훔치기 스캔들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징계를 받은 휴스턴과의 맞붙을 때 일부러 타자를 맞힐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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