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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등록 : 2020.04.05

[OSEN=한용섭 기자] LG 투수 정찬헌이 11개월 만에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갖는다. 이날은 1군 주전들은 오전 훈련을 마치고 귀가하고, 청백전에는 1군 백업 선수들과 퓨처스리그 선수들이 출장한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2일 “5일에 열리는 청백전에는 고우석과 정찬헌이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무척 오랜만에 정찬헌의 실전 피칭을 보게 됐다. 

정찬헌은 지난해 시즌 초반 허리 부상으로 이탈, 결국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달렸다. 1월 호주 스프링캠프에는 재활조로 참가했고, 다른 선수들보다는 조금 천천히 몸 상태를 만들어 왔다. 

2018시즌 마무리로 뛰며 27세이브를 기록한 정찬헌은 지난해 4월까지는 잘 던졌다. 그러나 4월말 허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5월말 복귀했으나 부상이 재발해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해 LG 불펜은 ‘영건’들로 재편됐다. 고우석이 마무리를 맡아 급성장했고, 불펜으로 전환한 김대현이 좋은 공을 보였고 신인 정우영도 데뷔 첫 해 뛰어난 활약을 했다. 부상으로 빠졌던 김지용, 정찬헌이 올해 복귀하면 불펜이 한층 두터워진다. 정찬헌은 5일 청백전에서 수술 후 첫 실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LG는 5일 훈련 및 청백전을 마치면 선수들이 푹 쉬도록 할 계획이다. 6~7일 이틀 연속 휴식일로 지정, 코로라19로 인해 훈련(청백전)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줄 예정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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