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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코로나 심각...NPB 개막 6월 연기, 정규시즌 축소'' 日언론
등록 : 2020.04.04

[OSEN=이선호 기자]일본프로야구가 사실상 6월 이후로 개막을 연기하고 시즌을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닛폰'은 12개 구단 대표자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예정된 4월 24일 개막일을 재연기하고 개막 논의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보도했다. 

신문은 4월 하순과 5월 상순의 감염 상황을 보고 개막일을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개막은 사실상 6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정규리그 팀 당 143경기는 절망적인 상황이며 교류전 취소도 농후하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면서 한신타이거즈에서 3명의 확진판정까지 나오는 사태에 이르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로 인해 훈련 및 실전 등 활동을 중지하는 구단이 속출했다. 결국 전문가그룹의 제안에 따라 개막은 6월 이후로 미뤄지고 시즌 단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신문은 교류전(팀 당 18경기)는 취소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만일 교류전을 제외하면 팀 당 125경기가 된다. 아울러 포스트시즌 단축 혹은 취소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일본시리즈는 11월 21일~29일까지 고정하기로 결정했고, 12월까지 시즌을 연장은 논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무관중 개막 가능성도 점쳤다. 한 구단 사장은 "선택지 가운데 하나이다. TV를 통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것도 정규리그의 묘미이다"라고 도입 가능성을 점쳤다. 사이토 아쓰시 커미셔너도 "이런 상황에서는 부정할 수 없다. 무관중 경기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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