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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도 퍼펙트' 김광현, 마이애미전 2이닝 3K 무실점 쾌투
등록 : 2020.02.28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 박준형 기자]5회초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 이상학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2)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트레이 힐만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코치로 몸담고 있는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쾌투를 펼쳤다. 

김광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시범경기 2경기 3이닝 무실점 행진.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23일 뉴욕 메츠전에 구원으로 나와 1이닝 2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던 김광현은 첫 선발등판에서 주전 포수 야디어 몰리나와 첫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1회초 시작부터 삼자범퇴로 깔끔했다. 마이애미 1번 조나단 마이애미 1번 조나단 비야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몸쪽 패스트볼로 3루 땅볼을 유도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브라이언 앤더슨과는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6구째 결정구로 주무기 슬라이더를 구사했고, 날카롭게 떨어지는 85마일(약 137km) 공에 앤더슨의 배트가 헛돌았다. 좌타자 코리 디커슨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69마일(약 111km) 느린 커브로 타이밍을 빼앗았다. 

2회초에도 김광현은 마이애미 4번타자 헤수스 아귈라와 풀카운트 승부에서 91마일(약 147km) 하이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맷 조이스에도 4구째 슬라이더 유격수 내야 뜬공 잡은 뒤 이산 디아즈를 볼카운트 2-2에서 낮게 떨어지는 82마일 슬라이더(약 132km)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1회에 이어 2회에도 투구수 15개로 삼자범퇴했다. 

이날 김광현의 총 투구수는 30개로 스트라이크 19개, 볼 11개. 최고 구속은 94마일로 약 151km까지 나왔다. 패스트볼 14개, 슬라이더와 커브를 8개씩 구사했다. 전체적으로 패스트볼보다 변화구를 2개 더 던졌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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