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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판 이틀 앞둔' 류현진, 핵인싸 면모 과시 후 '쿨퇴근' [★플로리다]
등록 : 2020.02.26
[스타뉴스 더니든(미국플로리다주)=박수진 기자]
26일 진행된 훈련에서 야마구치(왼쪽)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류현진(오른쪽).
26일 진행된 훈련에서 야마구치(왼쪽)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류현진(오른쪽).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첫 시범경기 등판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나갔다.


류현진은 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리는 미네소타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선발 등판을 이틀 앞둔 류현진은 26일 철저하게 본인의 루틴대로 움직였다. 가장 먼저 운동장에 들어선 류현진은 러닝 훈련과 캐치볼을 실시한 뒤 게임조가 아닌 선수들과 함께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투수 앞 땅볼을 잡아 내야 송구하는 연습을 했다.

특히 이날 훈련 내내 류현진은 '핵인싸(친화력이 매우 뛰어나 어느 조직에서든 중심 인물이 되어 잘 어울리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 면모를 과시했다. 수비 훈련을 하며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33)과 트렌트 손튼(27)을 보며 재밌는 동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야마구치와 손튼은 류현진을 보며 박장대소했다.

훈련이 모두 끝난 뒤 류현진은 쿨하게 퇴근했다. 이날 토론토는 선수단을 나눠 홈에서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하는 스플릿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여기에 속하지 않은 류현진은 철저히 자신의 루틴에 따라갔다.

메이저리그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했다. 올 시즌부터 미국에 진출한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은 실제 스프링캠프 첫날 일찍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뒤 할 것이 없어 클럽 하우스에 계속 기다렸다. 이에 류현진은 훈련이 종료되면 눈치 볼 필요 없이 귀가해도 된다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류현진(오른쪽)의 동작을 보고 웃고 있는 야마구치(왼쪽)와 손튼(가운데).
류현진(오른쪽)의 동작을 보고 웃고 있는 야마구치(왼쪽)와 손튼(가운데).



더니든(미국플로리다주)=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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