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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유일한 보강”, STL 오프시즌 성적 혹평
등록 : 2020.02.21

[OSEN=주피터(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라이브피칭을 했다.김광현은 폴 골드슈미트, 맷 카펜터, 야디어 몰리나 등 팀을 대표하는 쟁쟁한 타자들을 상대했다. 첫 상대 골드슈미트에게 홈런성 타구를 허용한 이후 카펜터, 몰리나는 김광현의 공을 외야로 보내지 못했다. 카펜터는 모두 땅볼이었고, 몰리나는 파울이 대부분이었다. 라이브피칭 마친 김광현이 페드로 파헤스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오프시즌 보강 성적에서 혹평을 받았다. 김광현의 보강은 그리 큰 부분이 아니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돌입에 앞서 매체의 필진 5명을 대상으로 30개 구단의 오프시즌 움직임에 대한 의견을 매겼다. 2명의 필진이 ‘오프시즌 가장 실망적이었던 팀’으로 세인트루이스를 꼽았다.

필진 중 한 명인 캐서린 아쿠아벨라는 “세인트루이스의 오프시즌 움직임이 끔찍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 브루워스가 여전히 강력한 라인업을 갖고 있고 신시내티도 점점 나아지고 있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경쟁을 하기 위해선 좀 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전했다. 

이어 “유일한 보강은 간절히 원했던 좌완 김광현 뿐이었다. 그러나 마르셀 오수나(FA)와 호세 마르티네스(트레이드)를 이번 겨울에 잃었고 로스터에 기존 선수들을 대체할만한 타자를 추가하지 못했다. 또한 랜디 아로사레나 아돌리스 가르시아라는 유망주들도 내줬다”며 “콜로라도 3루수 놀란 아레나도와 연결됐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좌완 선발 투수가 부족했던 카디널스가 김광현을 보강했지만 다른 전력 누수를 막지 못한 것을 꼬집은 것. 

이 독자는 “세인트루이스는 대신 주요 선수들이 반등하기를 바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필진인 마이크 악시사도 세인트루이스를 꼽았다. 그는 “김광현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도 “그는 세인트루이스의 오프시즌 유일한 보강이었다. 1년 전 경기 당 득점 19위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마르티네스를 트레이드하고 오수나를 FA로 떠나보냈고 특별한 대체자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우승했고 2020년에도 전망을 밝다. 더 많은 도움을 받아댜 하는 대신 그들은 지출할 여력에 많지 않다는 것을 언급했다. 실망스럽다”고 강조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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