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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왔지만, 강속구 선발이 없네” 토론토 매체의 아쉬움
등록 : 2020.02.19

[OSEN=더니든(미국 플로리다주),박준형 기자] 토론토 류현진이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0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가졌다.류현진이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속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강타자들이 즐비하면서, 강속구 투수들도 넘쳐나는 디비전이다. 

MLB.com은 최근 메이저리그 팀별 5인 선발진의 직구 평균 구속으로 톱10을 꼽았다. 탬파베이가 평균 94.9마일(152.7km)로 1위, 뉴욕 양키스가 94.8마일(152.6km)로 2위였다. 보스턴은 93.6마일(150.6km)로 8위. 토론토 선발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91.7마일(127.6km)로 나왔다. 

탬파베이는 타일러 글래스노우(96.9마일), 블레이크 스넬(95.5마일)이 있고, 양키스에는 게릿 콜(97.1마일), 루이스 세베리노(97.6마일)가 있다. 

토론토 매체 ‘제이스 프롬 더 카우치’는 “재편된 토론토 선발진의 평균 패스트볼은 어떻게 되느냐”라고 선발진 구속을 따져봤다. 

먼저, 매체는 “토론토 팬들은 선발진이 강속구 투수를 기반으로 구축되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 올해 선발진은 파이어볼러 수집이 아니다. 토론토 프런트는 선발진을 재편하면서 이닝에 가치를 뒀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론토 선발진은 내구성을 둘러싸고 매우 실제적인 의문이 있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슈메이커와 보루키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공백기가 길었다. 부상 이력이 많다는 시선을 받는 류현진 보다 다른 투수들이 걱정이다.

토론토 매체 ‘제이저널’도 19일 “직구 스피드는 토론토 선발진의 우선 순위가 아니다”라며 “토론토는 겨울에 선발 로테이션을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했으나 스피드 건에서는 향상이 없다”고 전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효율적인 레퍼토리로 잘 알려져 있다. 직구에 많이 의지하지 않는다. 직구는 평균 90.7마일, 싱커는 90.1마일, 커터는 87마일이었다. 주무기 체인지업을 많이 활용해 매우 효과적인 피칭을 한다”고 평가했다. 

‘제이스 프롬 더 카우치’는 직구 스피드에 중점을 두고 선발 후보들을 평가했다. 팬그래프와 베이스볼 서번트의 자료를 토대로 선발 투수들의 직구 평균 구속을 따져보고 평가했다. 

▲류현진(좌완, 90.7마일)=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포심을 27.3% 던진다. 포심의 피안타율은 2할2푼2리, 피장타율 3할5푼7리를 기록했다. 직구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회전수가 좋아 타자들을 충분히 공략했다.  

▲체이스 앤더슨(우완, 93.3마일)= 포심 구사율이 43.4%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앤더슨의 직구에 타율 2할6푼4리, 장타율 4할6푼7리를 기록했다. 토론토 선발 중에서 직구 스피드가 가장 빠르지만, 그다지 위력적이진 않다. 

▲태너 로어크(우완, 92.1마일)= 포심은 25.5% 던지고, 싱커를 30%로 더 많이 던진다. 싱커는 직구보다 0.2마일 정도 느리다. 직구 피안타율은 2할5푼1리, 피장타율은 5할1푼2리로 높다. 

▲맷 슈메이커(우완, 90.5마일)= 포심은 단지 17.3%만 던지고, 주로 SF볼(84.3마일)과 싱커(90.5마일)을 30% 던진다. 싱커가 주무기로 피안타율이 1할2푼5리인데 피장타율은 6할9푼1리다. 

▲라이언 보루키(좌완, 91.9마일)= 25세 유망주인 보루키는 2019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단 2경기 155구만 던졌다. 싱커를 52.3% 던진다. (2018시즌에는 58.7%) 싱커 구속은 평균 91.5마일. 

▲야마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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