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경질 후 정확히 3개월' 여전히 오리무중인 감독직...캐나다+이라크는 협회가 발 벗고 나섰다
입력 : 2024.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경질된 후 정확히 3개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차기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경질된 후 정확히 3개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차기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 사퇴 초기 국내 감독 위주로 후보진을 구성하며 시간을 낭비했고 현직 K리그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며 거센 비판을 듣기도 했다. 결국 긴 시간이 흐른 끝에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은 외국인 감독으로 좁혀졌다. 이후 미국 출신 제시 마치,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사스 감독 등이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두 감독은 차례로 한국 대표팀 자리를 거절한 뒤 타국 대표팀으로 향했다. 여기엔 협회 관계자가 발 뻗고 나섰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3개월째 공식 감독 선임이 없는 한국과 비교되는 적극적인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임원 회의를 통해 오후 2시 30분 정몽규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전날인 15일 열린 전력강화위원회 결과 클린스만 감독 경질이라는 결론이 나오자, 정몽규 회장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이후 대한축구협회(KFA)는 클린스만 감독에게 해당 사실을 전했고 클린스만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퇴 소식을 전했다.

이후 3개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대표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 사퇴 초기 국내 감독 위주로 후보진을 구성하며 시간을 낭비했고 현직 K리그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며 거센 비판을 듣기도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경질된 후 정확히 3개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차기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 사퇴 초기 국내 감독 위주로 후보진을 구성하며 시간을 낭비했고 현직 K리그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며 거센 비판을 듣기도 했다. 결국 긴 시간이 흐른 끝에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은 외국인 감독으로 좁혀졌다. 이후 미국 출신 제시 마치,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사스 감독 등이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두 감독은 차례로 한국 대표팀 자리를 거절한 뒤 타국 대표팀으로 향했다. 여기엔 협회 관계자가 발 뻗고 나섰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3개월째 공식 감독 선임이 없는 한국과 비교되는 적극적인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긴 시간이 흐른 끝에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은 결국 외국인 감독으로 좁혀졌다. 이후 미국 출신 제시 마치,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사스 감독 등이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두 감독 모두 젊은 나이에 축구계에서 일찍이 역량을 인정받은 지도자였기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여기에 클린스만 감독의 위약금으로 막대한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두 감독의 몸값이 비교적 높지 않다는 점은 큰 메리트로 다가왔다.

하지만 두 감독은 차례로 한국 대표팀 자리를 거절한 뒤 타국 대표팀으로 향했다. 여기엔 협회 관계자가 발 벗고 나섰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경질된 후 정확히 3개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차기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 사퇴 초기 국내 감독 위주로 후보진을 구성하며 시간을 낭비했고 현직 K리그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며 거센 비판을 듣기도 했다. 결국 긴 시간이 흐른 끝에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은 외국인 감독으로 좁혀졌다. 이후 미국 출신 제시 마치,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사스 감독 등이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두 감독은 차례로 한국 대표팀 자리를 거절한 뒤 타국 대표팀으로 향했다. 여기엔 협회 관계자가 발 뻗고 나섰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3개월째 공식 감독 선임이 없는 한국과 비교되는 적극적인 모습이다./ 사진=캐나다 축구대표팀 SNS


캐나다축구협회는 1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제시 마치를 캐나다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케빈 블루 캐나다축구협회 사무총장은 직접 SNS 영상에 출연해 "제시 마치가 캐나다의 다음 축구 대표팀 감독이 됐다고 확인했다. 우리는 그를 선임하기 위해 노력했고 마침내 해냈다"라고 말한 뒤, 제시 마치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경질된 후 정확히 3개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차기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 사퇴 초기 국내 감독 위주로 후보진을 구성하며 시간을 낭비했고 현직 K리그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며 거센 비판을 듣기도 했다. 결국 긴 시간이 흐른 끝에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은 외국인 감독으로 좁혀졌다. 이후 미국 출신 제시 마치,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사스 감독 등이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두 감독은 차례로 한국 대표팀 자리를 거절한 뒤 타국 대표팀으로 향했다. 여기엔 협회 관계자가 발 뻗고 나섰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3개월째 공식 감독 선임이 없는 한국과 비교되는 적극적인 모습이다./ 사진=캐나다 축구대표팀 SNS


제시 마치 감독은 캐나다 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행보에 감사를 표하며 "캐나다가 나를 믿어줘서 감사하다. 난 모든 수준에서 이에 대해 보답할 것이다. 캐나다는 의미 있는 팀이 될 것이다. 기대가 되고 팬들의 응원 속에서 뛰고 싶다. 너무나 감사하고 빨리 함께 하고 싶다"라며 부임 소감을 전했다

제시 마치 감독과 틀어지자, 대한축구협회의 다음 목표는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었다. 그는 현재 이라크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고 있어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기에 앞선 후보자가 틀어질 경우 후 순위 감독으로 평가되던 인물이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경질된 후 정확히 3개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차기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 사퇴 초기 국내 감독 위주로 후보진을 구성하며 시간을 낭비했고 현직 K리그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며 거센 비판을 듣기도 했다. 결국 긴 시간이 흐른 끝에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은 외국인 감독으로 좁혀졌다. 이후 미국 출신 제시 마치,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사스 감독 등이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두 감독은 차례로 한국 대표팀 자리를 거절한 뒤 타국 대표팀으로 향했다. 여기엔 협회 관계자가 발 뻗고 나섰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3개월째 공식 감독 선임이 없는 한국과 비교되는 적극적인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헤수스 카사스 감독과의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 또한 좌절됐다. 이라크 매체 ‘윈윈’은 15일(한국 시간) “스페인 출신 이라크 축구대표팀의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한국축구협회의 관심을 받았으나 이라크에 잔류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헤수스 카사스는 대한축구협회가 인정한 중재자들로부터 공식적으로 연락을 받았고 만족할 만한 제의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만 “이러한 관심이 쏟아지자, 이라크 협회가 직접 나서 그에게 연락했고 그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향후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경질된 후 정확히 3개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차기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 사퇴 초기 국내 감독 위주로 후보진을 구성하며 시간을 낭비했고 현직 K리그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며 거센 비판을 듣기도 했다. 결국 긴 시간이 흐른 끝에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은 외국인 감독으로 좁혀졌다. 이후 미국 출신 제시 마치,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사스 감독 등이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두 감독은 차례로 한국 대표팀 자리를 거절한 뒤 타국 대표팀으로 향했다. 여기엔 협회 관계자가 발 뻗고 나섰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3개월째 공식 감독 선임이 없는 한국과 비교되는 적극적인 모습이다./ 사진=이라크 축구대표팀 SNS


이어 “헤수스 카사스는 이라크 연맹과의 계약을 존중하며 2026년 월드컵 진출을 목표로 하는 여정을 계속할 것이다. 헤수스 카사스는 이라크 국가대표팀과 함께 임무를 완수하고자 결심했기에 현재 그에게 제시된 다른 제안을 거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이 자신들의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진출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거론하며 헤수스 카사스를 붙잡은 것이다.

매체도 같은 견해를 내놨다. "헤수스 카사스 감독이 이라크에 중요한 인물이라는 느낌을 줬다는 점이 주요했고 이는 잔류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카사스 감독은 자신의 에이전트에게 향후 이라크에만 집중하고 싶은 뜻을 전달했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전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경질된 후 정확히 3개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차기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 사퇴 초기 국내 감독 위주로 후보진을 구성하며 시간을 낭비했고 현직 K리그 감독의 이름을 거론하며 거센 비판을 듣기도 했다. 결국 긴 시간이 흐른 끝에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은 외국인 감독으로 좁혀졌다. 이후 미국 출신 제시 마치, 스페인 출신 헤수스 카사스 감독 등이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두 감독은 차례로 한국 대표팀 자리를 거절한 뒤 타국 대표팀으로 향했다. 여기엔 협회 관계자가 발 뻗고 나섰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3개월째 공식 감독 선임이 없는 한국과 비교되는 적극적인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캐나다, 이라크 모두 감독 선임 과정에서 협회의 노력과 열정이 돋보였다. 국내 지도자를 차기 감독으로 운운하며 불필요한 시간을 보낸 후 뒤늦게 외국인 감독 리스트를 만들었으나 3개월째 공식 감독 선임이 없는 한국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캐나다 축구대표팀 SNS, 이라크 축구대표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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