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리그 우승' 벨링엄, 2024 발롱도르 수상 확률 1위 유지...음바페 2위-케인 3위
입력 : 2024.05.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의 영광을 누린 주드 벨링엄이 2024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로 떠올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e90’은 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4 발롱도르 순위 상위 10명을 공개했다.

1위에 오른 선수는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24%의 수상 확률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벨링엄에 이어 킬리안 음바페(21%)가 2위였다. 3위는 14%를 기록한 해리 케인이었다. 벨링엄의 팀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10%로 4위였다. 필 포든은 5%로 5위였다.

벨링엄, 음바페와 함께 2024 발롱도르 유력 후보였던 엘링 홀란은 로드리, 플로리안 비르츠와 함께 공동 6위였다. 홀란의 기록은 4%였다. 토니 크로스와 리오넬 메시는 3%로 공동 8위였다.





벨링엄은 10대 시절부터 잉글랜드의 중원을 책임질 차세대 자원으로 각광받았다. 그는 버밍엄 시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거쳐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 영입에 무려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506억 원)를 투자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네딘 지단의 등번호 5번을 받은 벨링엄은 한 시즌 만에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8경기 22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라리가에서 18골을 터트린 벨링엄은 지로나의 아르템 도브비크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다.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라리가 우승을 확정 지으면서 벨링엄은 입단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첫 우승을 경험했다. 라리가 정상에 등극했지만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왕좌에 오르면 벨링엄의 발롱도르 수상 확률은 더 높아질 수 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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