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남과 홈경기는 ‘어린이날 대축제’
입력 : 2024.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동심을 사로잡는다.

전남은 5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4 10라운드 경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어린이날 대축제’로 펼치는 이번 홈경기는 서포터즈 소속 최원 어린이와 광양시 모범 어린이 김윤수, 지시후, 김민지가 시축을 한다. 하프타임 이벤트로 프로선수 5명과 어린이 100명의 축구대결을 진행한다. 외곽 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키즈 네일아트, 선수단 팬 사인회, 입장 미취학 아동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50% 티켓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전남은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지난달 17일 코리아컵 3라운드 패배 설욕전을 각오하고 있다.

박동혁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빠른 역습이 강점이다. 박민서, 이준재의 스피드를 통한 공격 전개가 돋보이며 송홍민, 이강희가 중원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5경기 4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김종민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발디비아, 박태용이 경남과 치열한 중원 다툼을 펼칠 전망이다. 또한 부상에서 복귀한 몬타노도 경남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공격수 김종민은 “우리는 승점 3점이 간절하다. 이번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선수 모두 원팀으로 뭉쳐 경남을 상대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양 팀의 최근 K리그 5경기 맞대결에서는 2승 1무 2패로 팽팽하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18승 12무 11패로 전남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양한 선물도 준비됐다. 팬들을 위해 디오션리조트 숙박권,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광양주조공사에서 후원한 농협 상품권, 미즈노 어린이 축구화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이 경기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를 할 수 있다. 현장 매표와 입장은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쿠팡플레이, MAXPORTS, SMT sports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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