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무패 보증 수표' 1183억 MF, 이번 시즌 선발 출전한 30경기에서 24승 6무 무패 행진 질주
입력 : 2024.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출전한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2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4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전반전을 0-1로 마친 뮌헨은 후반 8분 르로이 사네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4분 뒤인 후반 12분에는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뮌헨이 승기를 잡았지만 뮌헨은 후반 38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김민재가 호드리구에게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비니시우스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2-2를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뮌헨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추아메니는 뮌헨전에서 토니 크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중원을 형성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미드필더진에서 힘을 보탰다. 후반전에 중앙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나초 페르난데스 대신 교체 투입된 후에는 센터백을 맡기도 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추아메니는 뮌헨을 상대로 9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 키 패스 1회, 롱 패스 성공률 100%, 지상 경합 승리 2회, 공중볼 경합 승리 1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추아메니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추아메니는 레알 마드리드의 ‘무패 보증 수표’가 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추아메니가 선발로 나선 모든 경기에서 여전히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추아메니 선발 경기에서 30경기 24승 6무를 기록하고 있다.

추아메니는 2022년 여름 8,000만 유로(한화 약 1,183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그는 모든 대회 통틀어 50경기 4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37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추아메니는 주드 벨링엄, 발베르데, 카마빙가 등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미래로 불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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