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시상식] 도로공사 MB 김세빈, 여자부 신인상 영광… 남자부 삼성화재 이재현
입력 : 2024.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양재동] 한재현 기자= 생애 단 한 번뿐 인 신인상 주인공은 차세대 여자 배구 미래 김세빈(한국도로공사)이 차지했다.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이 8일 오후 4시 10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 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신인상에서 여자부는 김세빈이 차지했다. 김세빈은 총 31표 중 30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신인상 영광을 안았다.

김세빈은 올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으며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프로 입단 전부터 한국 여자배구의 미래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마침 세대교체와 함께 리빌딩이 필요했던 도로공사 상황과 맞아 첫 시즌부터 주전 미들블로커로 꾸준히 출전했다.

김세빈은 35경기 126세트에 출전해 200점을 올리며 블로킹 5위(세트당 0.596개), 속공 7위(성공률 44.38%)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치렀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 주역이자 레전드 정대영(은퇴) 공백까지 잘 메웠다.



남자부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세터 이재현이 주인공 됐다. 이재현은 올 시즌 드래프트 2라운드 7순위로 지명 받아 많은 기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월 주전 세터 노재욱의 부상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31경기 94세트 출전 17득점을 기록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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