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는 없네! '비니시우스-발베르데' 포함' 2024 코파 아메리카 올스타 베스트 11
입력 : 2024.03.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2024 코파 아메리카 올스타에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가 빠져 있었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2024 남아메리카축구연맹(CONMEBOL) 올스타팀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공격진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브라질)-라우타로 마르티네즈(아르헨티나)-루이스 디아즈(콜롬비아)였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상급 윙 포워드로 등극했다. 마르티네즈는 세리에 A에서 23골을 넣어 리그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디아즈는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리버풀의 윙어다.

중원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아르헨티나)-브루누 기마랑이스(브라질)-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였다. 맥 알리스터는 중앙 미드필더 외에 수비형 미드필더도 맡을 수 있다. 기마랑이스는 뉴캐슬의 주축 자원이다. 발베르데는 한국과 악연은 있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미드필더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에데르 밀리탕(브라질)-로날드 아라우호(우루과이)-나우엘 몰리나(아르헨티나)였다. 데이비스는 폭발적인 스피드가 장점인 풀백이다. 밀리탕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 때문에 이번 시즌 경기 대부분을 결장했다. 아라우호는 FC 바르셀로나의 핵심 수비수다. 몰리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 라이트백이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케르(브라질)였다. 알리송은 발밑 기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출중한 선방 능력도 가지고 있는 골키퍼다. 알리송은 브라질 대표팀과 리버풀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골키퍼다.

이 명단에 메시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메시는 2021 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에 우승 트로피를 안겨줬다. 메시는 2024 코파 아메리카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 score90/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