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심은 데 브레인''..안현모, 조부모=日 유학 장학생 커플[★밤TV][전참시]
입력 : 2024.05.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전지적 참견 시점' 안현모가 외조부모님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배우 최강희와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가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비건 제품을 이용해 아침 식사를 만들었다. 안현모는 "완벽한 비건은 치즈 버터, 달걀도 안 먹는 게 완벽한 비건이다. 저는 척추가 있는 동물은 안 먹는다. 저만의 편식이다"라며 동물성 식품 소비를 줄이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후 안현모는 매니저와 함께 외할머니가 거주 중인 실버타운으로 향했다. 한껏 들뜬 채 손녀를 반갑게 맞이한 외할머니는 안현모와 사진첩을 구경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외할머니는 여학교 시절 자신의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이영자는 "이 당시에 여학교 나오시면 대단한 것"이라고 했다.

안현모는 "그전까지는 (할머니께서) 한국에서 학교에 다니셨다. 그런데 시험을 보고 장학생 몇 명을 일본으로 유학 보내준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 그렇게 전국에서 장학생으로 뽑혀 일본 유학을 하러 가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런데 거기에 뽑혀서 온 남학생이 외할아버지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러니까 집안이 머리가 좋구나"라고 했고, 홍현희는 "브레인 심은 데 브레인 났다"라며 서울대학교 출신 안현모의 엘리트 학력을 간접 언급했다.

이어 안현모는 할아버지는 증권 회사에서 78세까지 근무했다고 밝혔다. 그는 "외할아버지께서 한국어, 일본어, 영어를 모두 능통하게 잘하셨다. 그 당시에 7남매를 앉혀놓고 항상 뉴스와 영어 라디오를 들려주며 공부를 가르치셨다"라고 전했다.

또 "제일 할아버지 말을 잘 따라 하고 습득하던 사람이 엄마의 여동생인데 그 이모가 통역사다. 빌게이츠 뿐만 아니라 유명 인사의 통역을 담당했다"라고 밝혔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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