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결혼할 줄 몰랐는데..마흔 넘고 가구에 투자''(담비손) [종합]
입력 : 2024.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손담비 /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손담비 / 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신혼집을 소개하며 남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손담비 신혼집 모두 공개 Part.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담비가 신혼집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담비는 "오늘은 디테일한 것들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소파에 앉아서 시작하게 됐는데 우리 집이 방 세 개에 화장실 두 개다. 거실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건 소파나 테이블이다"라며 "결혼할 줄 모르고, 전 집에 인테리어를 바꾼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파에 대해 "전 집에서 일자형 소파를 썼다. 발을 올리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소파였는데 이번에는 발 안 올리는 소파를 샀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오빠는 좀 불편하다고 하더라"라며 "소파가 침대는 아니기 때문에 앉았을 때 편안하면서도 디테일이 특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틀어진 소파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실에서 TV도 보고, 음악도 들으면서 커피도 마시고 오빠가 제일 많이 있지만 저도 좀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나이에 따라서 인테리어도 많이 바뀌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손담비는 거실에 걸린 그림을 소개했다. 그는 "미술관 가는 걸 좋아하지만, 그림에 관심이 많진 않았다. 부산 아트 페어에 갔는데 '사랑의 열매'라는 작품을 발견했다. 이렇게 살고 싶다는 의미도 있고, 밤에 보면 되게 이쁘다. 그렇게 보는 것도 쏠쏠하더라"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수납장은 물론, 그릇, 잔 등을 소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침실을 소개하기도. 손담비는 "부부의 침실인데 결혼할 줄 모르고, 가구를 많이 샀다. '나 혼자 산다' 나왔을 때도 이 침대였다"며 "불면증도 심하고, 사람들이 나이가 조금 들면 침대의 중요성을 많이 느낀다고 하더라. 저도 마흔이 넘었으니까 큰마음 먹고 투자한 첫 번째가 침대고, 두 번째가 냉장고다. 처녀 때부터 쓰던 침대다. 좁다고 하는데 저희 아직 부둥켜안고 잘 자고 있다"고 신혼부부 면모를 뽐냈다.

한편 손담비는 2022년 5월 이규혁과 결혼했고,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또한 손담비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이규혁과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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