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출연 신기록'' 4년만에 '런닝맨' 컴백 강한나, 이래도 고정 안가나요 [종합]
입력 : 2024.04.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예능작가로 변신한 강한나가 4년 만에 출연, 최다출연자다운 활약으로 재미를 더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본격적으로 제작진은 게스트를 소개, 배우 강한나와 주종혁이 출연했다. 

오늘로 22회 출연 달성한 강한나. 공식 막냇동생이라며 모두 반겼다. 강한나는 “사실 4년만”이라며 댄스 챌린지로 화려하게 인사했다. 

강한나와 주종혁은 ‘비밀은 없어’란 드라마로 함께 호흡을 맞춘 근황을 전했다. 예능작가로 출연하는 강한나를 언급한 제작진은 “일일 예능작가가 되어하고 싶은 걸 작성했다”며 오프닝 하기 전 직접 강한나가 일정표로 구성했다고 했다. 예능작가 강한나의 시작은 헬기투어. 강한나는 “이때 아니면 못 타볼 것 같이 기똥차게 준비했다”며 유재석, 하하를 선택했다. 고소공포증 있는 하하는 “최악이다”며 발끈, 겁쟁이 투어된 구성에 강한나는 “무서워해서 탔다 나도 무섭지만 든든할 것”이라 말했다.

다음은 먹방 챌린지 10m 곱창 먹방이었다. 강한나는 “곱창 피리 한 번 불어보자”며 너스레, 모두 “이거 무리수다. 프로그램 이상하게 짰다”라고 반발했으나 지석진과 김종국, 양세찬, 하하 선택했다. 이어 물폭탄 벌칙이 진행됐다. 사실상 모든 일정이 벌칙이 된 상황. 유재석과 주종혁이 선택됐다. 주종혁에겐 “예능 신고식이다”라고 말했다. 벌칙밭에서 송지효만 제외된 상황. 강한나와 송지효는 눈인사로 웃음 지었다. 

하지만 숨겨진 노트를 찾으면 수정이 가능했다. 단, 내용을 고칠 경우 벌칙자가 추가된다는 것. 모든 내용 다 고치면 최대 6명이 물폭탄 벌칙을 받게 된다. “그냥 이대로 가자”고 말한 가운데, 진짜 헬기가 도착했다. 먼저 헬기투어부터 유재석이 내용을 수정했다. 양세찬과 주종혁, 강한나를 선택, 한 명 더 인원이 추가된단 말에 유재석이 4명으로 인원을 수정했다. 이에 지석진까지 추가됐다. 약 15분간 이어진 헬기투어. 그 사이 나머지 멤버들은 다과를 즐겼다.

다음은 10M 곱창 먹방 챌린지가 이어졌다. 1인당 먹어야 하는 양이었다. 지석진은 “강한나의 계략이다”라고 했고 강한나는 “그냥 이대로 진행하면 좋겠다”라고 했다. 강한나의 예능 일정에 김종국은 “막 트렌드하진 않다”며 폭소, 지석진은 강한나가 ‘기똥차다’고 하자 “그런 란 말도 구수하다”며 웃음 지었다. 

이 가운데 마지막 벌칙에 강한나 포함됐다. 알고 보니 강한나가 물폭탄 벌칙에 지석진을 포함했고 몰래 노트를 확인한 것을 유재석이 발견한 것. 뛰는 한나 위에 나는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혹시나 해서 봤더니 한나가 지석진을 바꿨더라”며 자신이 바꿨다고 솔직, 강한나는 “오랜만에 나왔으니까 시원하게 물폭탄 맞겠다”며 성격 또한 시원시원한 모습으로 활약했다 

특히나 방송 후 수많은 누리꾼들은 앞서 '런닝맨' 공석에 대해 후보 멤버로도 언급된 바 있는 강한나 출연에 "이대로 고정 가면 좋겠다", "곱창피리 입담센스 대박", "멤버들과 완전 잘 어울림 고정 가즈아"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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