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비주얼' 치과의사 남편..''양지은 결혼 참 잘했다'' [어저께TV]
입력 : 2024.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양지은이 사랑꾼 남편 공개에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KBS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양지은이 출연했다. 

이날 양지은은 화제가 된 강동원 닮은 남편에 대해 언급하자,"안 그래도 행사에서 팬들이 편스토랑 잘 봤다고 해 반응 뜨거웠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집안 모습을 공개, 동갑내기 남편과 휴식을 취했다.  이에 모두 "지창욱 아니고 조창욱 이름도 배우 이름, 배우 해야할 것 같다"며 또 다시 강동원 닮은 꼴 남편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현재 2년 반동안 육아전담 중이라는 남편. 아이들 아침 책임지는 남편은   전날 스케쥴로 피로가 쌓인 양지은 위해 남편은 안마 서비스를 해주기도 했다. 이어 둘째 딸 낳은 시간에 맞춰서 미역국을 준비했다. 양지은은 "진짜 감동적,  미역국을 아이 태어난 시각까지 맞춰서 끓여주려 한다"며  "해마다 시간까지 잊지 않고 챙겨준다"고 했다.  남편은  "아이들도 미역국 다 챙겨먹였다"고 했다. 이에 모두 "고생한 아내부터 챙기는 남편, 결혼 너무 잘했다"며 부러워했다. 

양지은은 "첫째 임신했을 때도 25kg 쪘다 말하는 대로 요리해줬기 때문"이라며 비화를 전했고 붐은 "이거 중요하다 저도 얼마 전, 찹쌀떡 집 앞에서 혼자 기다렸다"며 "아내가 디테일하게 얘기하더라"꼬 했다. 이에 류수영도 "골든타임 놓쳐선 안 된다 박하선 입덧도 토마토 파스타로 했다"고 공감했다.  

계속해서 양지은은 남편을 위한 선물을 공개, 2년 반동안 이어진 전업주부 '해고통지서'였다. 그렇게 남편이 육아 인수인계를 하게 됐다. 아이들을 위해 수제 단무지까지 만들었던 남편.   아이들 하루 칼로리까지 계산해서 체크했다. 

양지은은 "남편이 내가 임신했을 때도 절임 반찬을 다 해줬다"고 했고,  모두  결혼장녀 부부인 두 사람을 향해 감탄, 사랑꾼으로 익히 알려진 류수영은 "이길 수 없다 졌다"꼬 했고 이상엽도 "난 너무 부족하다"며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해고기념 파티를 하기로 했다.  제주도 보말부터 제주 은갈치까지 공수해온 것. 양지은은 남편을 위한 순살갈치조림을 만들어주기로 했다. 대신 남편이 순살뜨기를 도맡았고 양지은은 "신의 손이다"며 칭찬했다.  그러면서 서로 요리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이에 모두 "연애하는 대학생 커플 같아, 결혼한 거 맞냐"며 잉꼬부부인 두 사람 보며 놀라워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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