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SBS

탁재훈이 마침내 '연예대상' 공약을 실현할까.

19일 SBS에 따르면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꾹 관장' 김종국과 함께한 탁재훈의 '맨몸 바디 프로필' 도전기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탁재훈은 '2023 연예대상' 공약으로 내세웠던 '맨몸 바디 프로필'을 4개월째 이행하지 않고 있다가 결국 김종국 체육관으로 강제 소환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국 앞으로 직접 탁재훈을 데려온 김준호는 "지금 일이 없는 게 다 대상 공약 이행을 안 해서"라며 탁재훈을 부추겼다. 이에 탁재훈은 김준호와 김종국 사이에 낀 채로, 꼼짝없이 대상 공약 실현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김종국과 지옥훈련에 돌입한 탁재훈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하는 모습을 보여 쉽지 않은 바디 프로필 도전기를 예고했다. 기존 푸시업 자세가 아닌 '꾹 관장 표' 고난도 푸시업을 수행하는가 하면, 무게를 알려주지 않고 숫자만 세는 '꾹파르타' 식 운동 굴레에 갇힌 탁재훈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인정사정없는 '꾹 관장' 김종국의 운동법에 결국 탁재훈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운동은 죽어도 하기 싫은 '탁짱이' 탁재훈과 어떻게든 운동을 시키고야 말겠다는 '꾹 관장' 김종국 사이에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운동 이후 제대로 효과를 본 탁재훈은 의외의 반전 몸매를 선보여 모(母)벤져스의 감탄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김종국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과연 방송 최초로 공개한 탁재훈의 맨몸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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