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 세계 1등의 반전 일상..강남역 삼겹살 프로 혼밥러[나혼산][별별TV]
입력 : 2024.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사진='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혼밥 모먼트가 펼쳐졌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코드 쿤스트가 스페셜 DJ에 도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본업 천재'로 공연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대니 구는 수백명의 관객이 모인 공연장에서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를 마친 구 강남역을 찾아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니 구는 "강남역은 설명할 수 없는 밝음이 있다. 사람들 구경하는 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사진='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사진='나혼자산다' 화면 캡처

이어서 그는 나홀로 삼겹살 먹방을 즐겼다. 쌈장은 물론이고 된장찌개까지 추가해 '혼밥'을 즐기는 모습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반전 일상을 엿보게 했다. 삼키기도 전에 다른 삼겹살을 입에 넣는 모습은 '프로 먹방러'로서 손색 없는 모습.

한편 이날 방송에서 대니 구는 완급을 조절하며 관객의 집중을 이끌어내는 프로페셔널한 무대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뮤지션이지만 저는 운동선수라고 생각한다. 호흡과 모든 움직임이 하나가 돼야 음악이 잘 표현된다고 생각한다"고 음악에 대한 소신을 밝혔고, 연주 무대를 본 기안84와 코드 쿤스트는 "정말 좋다"고 연신 감탄했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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