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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의 축구생각]경기에 필요한 선수의 ‘에너자이저’
등록 : 2019.06.11

[스포탈코리아]축구는 인간의 본능에 의하여 탄생 된 세계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중 한 종목이다. 이런 축구는 인종, 문화, 언어, 종교와 관계없이 전세계에서 놀이는 물론 즐기는 문화로서 경기는 매일 이루어 진다. 하지만 전문적인 선수에게는 갖춰야 할 조건이 있다. 그것은 90분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강한 체력이다. 이 같은 체력은 80% 이상이 무산소 운동(운동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하다는 뜻) 능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이의 강화를 위한 근력운동을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근력운동은 무산소 운동 강화뿐만 아니라 부상을 예방하는데도 매우 유익하다. 따라서 허리와 무릎, 발목, 복근 등의 근력 운동을 주 1회 이상 그리고 시즌 도중이라도 선수는 매주 1~2차례씩 체력훈련을 실시할 필요성이 있다. 만약 축구 선수가 근력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면 파워와 순발력 또한 기대하기 힘들다. 선수는 90분 경기동안 95% 이상 볼 없이 움직이고 약 5~6초 마다 방향 및 속도의 변화가 요구되며 아울러 약 30초마다 강도 높은 달리기를 한다. 그렇지만 경기 도중 약 30초를 쉬면 피로를 약 50% 정도를 회복할 수 있다.


현대축구는 스피드와 압박이 키워드다. 이에 패스는 원터치나 투터치를 필요로 하며 선진 축구의 경우 80~85%가 이 같은 패스로 이루어 진다. 만약 선수가 3회 이상 볼 터치를 하게되면 상대방에게 볼을 인터셉트 당하거나 태클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으며 결국 이로 인하여 부상을 당할 위험성이 높다. 원터치 또는 투터치 플레이의 장점은 속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밀착마크가 어려워 부상의 위험성이 없다는 점이다.

또 상대 선수의 주의력을 산만하게 만들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축구에서 득점에 성공하는 선수의 볼 터치수는 원터치가 약 70%, 투터치가 20% 정도다. 그리고 세 차례 이상 터치했을 때의 골 성공률은 약 10% 정도다. 물론 축구는 통계 수치가 절대성, 무조건성의 조건은 될 수 없다. 하지만 이를 도외 시 해서도 안되는 스포츠가 바로 축구다. 축구는 상대방과의 경쟁을 통하여 득점을 많이하는 팀이 승리하는 스포츠다.

이를 위해서는, 골문에서 가까울수록 슈팅은 강도보다는 정확성에 신경을 써야하며 동료가 슈팅을 날리는 순간 문전을 쇄도하여야 한다. 이는 상대 골키퍼가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껴 볼 캐칭를을 실수할 경우 득점을 노리기 위해서다. 수비수는 위급할수록 냉정하게 대처해야 하며 또한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서는 공격 시에는 크로스 패스를 자주 시도하고, 슈팅 가능지역에서는 수비 선수의 뒤쪽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코너킥 세트 플레이 직후 볼이 흘러나오는 방향은 대부분 페널티에어리어 모서리 부근이나 문전 정면이라는 사실을 직시하여야 하며 크로스는 가능한 한 논스톱으로 실시하고 낮게 빠르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경기 중 페널티킥은 승부의 중요한 터닝포인트다. 이때 키커는 골키퍼를 의식해서는 안 되며 실축에 대한 두려움을 가져서도 안 된다. 물론 골키퍼도 페널티킥을 막아낼 확률에 자신감을 갖고 가능한 한 볼의 방향을 미리 예측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많이 존재한다. 그 중 날씨가 섭씨 26도를 넘을 때는 이동 중 선수단 버스의 에어컨을 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절대로 수면을 취해서는 안 된다. 이는 선수들의 수분 증발과 근육의 경직을 최소화하고 한편으로 정상적인 신체 리듬을 유지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며, 킥오프 전에는 약 120~150ml(1~2컵)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고 경기 도중에는 차가운 음료 보다는 섭씨 8~13도의 500~600ml정도, 스포츠 및 기타 음료를 섭취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갈증을 해소하여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김병윤(전 용인시축구센터 전임지도자)
사진=스포탈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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