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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제대회 출전 금지돼도 유로 2020은 가능… 이유는?
등록 : 2019.11.27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스포츠 최강국인 러시아가 4년간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될 상황에 부닥쳤다. 하지만 내년에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은 가능하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26일 러시아의 올림픽 등 국제대회 출전 및 개최를 4년간 금지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AFP'에 따르면 국제대회에 유로 2020은 제외돼 러시아의 출전에 문제가 없게 됐다.

러시아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때 조직적으로 도핑 결과를 조작한 것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지난해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러시아 국명으로 참가하지 못하고,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라는 이름으로 참가했다. 그래서 러시아 선수들은 금메달을 따도 국기가 게양되지 않았고 국가가 나오지도 않았다.

이후 WADA는 더욱 강경한 징계를 요구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를 받아들이면 러시아는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이 금지된다.

하지만 유로 2020에는 러시아 국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WADA가 유로 2020을 중요한 국제대회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유로 2020은) 주요 대회도 세계선수권대회도 아니다”라며 UEFA가 주최하고 유럽팀만 참가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로 2020은 유럽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도 개최지다.

그러나 징계가 확정된다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은 어려워질 수 있다. 월드컵은 WADA가 정한 주요 대회이자 세계선수권대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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