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 유로 본선 이룬 내 제자, 환상적이야!
입력 : 2019.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퍼거슨의 제자 칭찬, “유로 본선 이룬 내 제자, 환상적이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전성기를 이룬 레전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이 생애 첫 유로 본선 진출을 이끈 애제자 라이언 긱스 웨일스 감독을 칭찬했다.

퍼거슨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긱스는 항상 최고의 길로 가려 했다. 그는 총명하고 추진력이 뛰어난 웨일스와 함께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그가 이룬 업적은 환상적이다”라고 애제자의 성공에 기뻐했다.

긱스는 현재 웨일스 대표팀에서 첫 프로 감독직을 시작했다. 그는 헝거리와 최종전에서 2-0 승리와 함께 본선 직행권을 획득했다.

특히, 긱스는 선수 시절을 포함해 대표팀에서 월드컵과 유로 대회 같은 메이저 대회에 나선적이 없었다. 감독이 되고 나서 그 한을 씻었고, 4년 전 이뤘던 유로 대회 4강 신화에 다시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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