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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16강] '최민서 결승골' 한국, 앙골라 1-0 꺾고 '역대 3번째 8강 진출'
등록 : 2019.11.06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들이 또 다시 일을 냈다. 한국이 앙골라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에서 앙골라에 1-0으로 승리했다. 8강에 진출한 한국은 일본-멕시코의 승자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백상훈, 김륜성, 정상빈, 최민서, 오재혁, 윤석주, 홍성욱, 이한범, 손호준, 이태석, 신송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은 피지컬과 개인기가 좋은 앙골라를 상대로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무리하게 공격을 전개하기보다 안정적인 수비 속에 한 번의 기회를 노렸다. 그 과정에서 전반 4분 백상훈의 슈팅이 골대 옆을 살짝 스쳐지나가는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때를 기다리던 한국이 끝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3분 정상빈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굴절돼 높이 뜬 것을 최민서가 몸을 날리는 가위차기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최민서의 슈팅은 골문으로 정확히 향했고, 앙골라의 수비가 걷어내려 했지만 득점을 막는데 실패했다.



앙골라가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한국은 흔들림 없이 침착하게 막아냈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기회를 엿봤다. 후반 12분 정상빈이 측면 돌파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어려운 각도에도 이태석이 과감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리는 장면도 있었다.

한국은 후반 24분 부상당한 정상빈을 대신해 김용학을 투입했다. 대표팀 막내 김용학은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연결하며 최민서의 슈팅을 만들어내는 번뜩임을 보였다.

한국은 경기 막판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며 몇 차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앙골라의 공격을 막아냈다. 후반 44분에는 엄지성을 투입하며 힘을 불어넣었다.

추가시간 앙골라의 결정적 슈팅을 신송훈이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수비진의 육탄방어도 있었다. 결국 최민서의 골을 끝까지 지킨 한국은 경기를 1-0 승리로 마쳤고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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