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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女대표팀, '10명' 미얀마에 1-0 진땀승...4강서 北과 맞대결
등록 : 2019.11.03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겨우 이겼다.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여자대표팀이 미얀마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대표팀은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태국 촌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미얀마에 1-0으로 승리했다. 2승 1패(승점 6)로 중국(승점 3)을 제친 한국은 B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북한이다.

한국은 김혜정, 천가람, 구채현, 이은영, 현슬기, 이정민, 정민영, 윤현지, 이덕주, 정유진, 이현주 등이 선발로 나섰다.

한국이 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반코트 경기를 펼치던 중 좋은 기회도 잡았다. 전반 9분 아크 정면에서 이은영이 가슴 트래핑에 이은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이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그러나 한국의 일방적인 점유율 속에서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미얀마의 수비를 효율적으로 파고들지 못했다.

전반 막판에 나온 결정적 기회도 놓쳤다. 전반 40분 현슬기의 단독 돌파 과정에서 모 마마 소에게 밀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과 함께 모 마마 소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구채현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추효주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12분 천가람을 빼고 강지우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강지우는 투입 직후 프리킥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위기도 있었다. 후반 16분 미얀마의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으로 정확히 향하는 슈팅이 날아왔고, 이현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세컨드 볼도 놓치며 또 다시 슈팅을 허용했다. 옆그물을 때리는 가슴 철렁한 순간이었다.

한국은 후반 20분 김수진까지 넣으며 총력전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25분 강지우의 패스에 이은 추효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또 다시 머리를 감쌌다. 후반 31분 강지우의 프리킥은 또 다시 골대 상단을 때렸다.

기다리던 골은 후반 34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정민이 강하게 크로스 올린 고잉 그대로 골문을 관통했다.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1-0 승리로 종료됐고, 한국은 4강에서 북한과 만나게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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