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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주목한 '베트남 박항서 vs 태국 니시노' 분노의 설전
등록 : 2019.11.01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언론이 베트남 박항서 감독과 태국 니시노 아키라 감독의 설전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다.


1일 일본 축구전문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니시노 감독의 고언에 박항서 감독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분노의 반박”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폭스 스포츠 아시아’를 인용해 두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 비판과 응수하는 상황을 전했다.

발단은 지난 9월 5일 태국 방콕에서 열렸던 태국과 베트남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이었다. 당시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후 니시노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선수들이 시간을 끌려고 내 눈앞에서 의도적으로 쓰러졌다”며 베트남이 침대 축구를 했다고 한 뒤 “니시노 감독은 “이러한 행동은 평균이나 평균 이하 수준의 팀에서 이루어진다. 프로답지 않다”고 비난했다.

이를 들은 박항서 감독은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감독은 상대 선수에 대해 발언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면서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이 한 것부터 봐야 한다. 올해 킹스컵에서 태국이 비슷한 행동을 했다”고 태국도 침대 축구 비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박항서 감독은 “나부터 선수들에게 시간 끌기를 지시하지 않았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발언”이라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두 팀은 오는 19일 하노이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 두 감독의 설전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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