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활약' 평점 10점 만점 받은 잉글랜드 국대 선수
입력 : 2019.09.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라힘 스털링이 미친 활약을 통해 잉글랜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20 예선 A조 5라운드 코소보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4연승 행진을 달린 잉글랜드는 A조 1위를 달렸고, 코소보는 예선 첫 번째 패배를 당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충격적인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잉글랜드에는 스털링이 있었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털링의 헤더 골로 금세 동점을 만들었다.

스털링의 활약은 득점에 그치지 않았다. 전반 19분 해리 케인에게 완벽한 패스를 연결시키며, 잉글랜드의 역전을 이끌었고, 전반 44분과 46분 제이든 산초의 2골을 모두 도우며 전반만 4골에 관여하는 활약을 펼쳤다.

후반에 결정적 찬스를 놓치는 모습도 보였지만, 전반 활약만으로 충분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스털링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2골을 넣은 산초도 8.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1골에 그친 케인도 7.9점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경기 초반 치명적 실수를 범한 수비수 마이클 킨은 6.0점의 박한 평가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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