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달인’ 카를로스, 46세에도 변치 않은 UFO 킥(영상)
입력 : 2019.08.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선수 시절 UFO 프리킥 골로 세상을 놀라게 한 레전드 수비수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실력은 나이를 먹어도 변치 않았다.

카를로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그는 한 연습구장에서 왼발로 프리킥을 선보였고, 이는 선수시절에 자신의 장기였던 UFO 킥이었다.

그는 올해 만 46세로 이미 현역에서 물러난 지 오래됐지만, 카를로스의 왼발 킥 실력은 죽지 않았다. 비록 골로 연결되지 않았으나 빠른 속도에 골대에서 급격히 휘어지는 UFO 킥은 세월이 가도 여전했다.

카를로스의 UFO킥은 지난 1997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탄생했다. 그는 프랑스와 경기에서 환상적인 UFO 프리킥으로 골까지 넣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카를로스하면 아직도 회상될 정도다.

그는 선수 시절 인터 밀란과 레알 마드리드, 페네르바체 등 유럽 명문 팀에서 뛰었고, 특히 레알 시절에는 통산 370경기 47골로 맹활약하며, 갈락티코 1기 중심에 우뚝 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카를로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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