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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지키자' 아르헨, '코파 부패 논란' 변호 성명서 발표
등록 : 2019.07.19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리오넬 메시의 '부패 발언'과 관련해 변호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르헨티나 언론 '인포배'는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메시의 징계를 완화하기 위해 남미축구연맹에 소명서를 제출했다"며 "메시의 칠레전 퇴장 문제와 코파 아메리카의 부패 의혹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이달 초 막내린 코파 아메리카서 브라질에 편향된 판정을 문제삼았다. 3위 시상식에 불참하며 불만을 표한 메시는 "브라질을 위한 부패한 대회였다. 우리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를 존중하지 않는다. 우리를 결승에 오르는 걸 허용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브라질과 준결승서 패한 직후에도 "두 번의 페널티킥을 받았어야 했다. 그러나 주심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브라질에 호의를 베푸는 것 같았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남미축구연맹은 메시의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례적으로 공식 성명서를 통해 "축구는 이길 수도, 질 수도 있지만 성실함과 경의를 갖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심판을 향한 의혹 제기는 사실무근이다. 경쟁자, 참가 선수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것"이라고 메시의 비난을 일축했다.

메시의 징계도 검토한다. 남미축구연맹이 정한 대회 규정 제7조 B항 및 D항, F항을 보면 '모든 종류의 모욕적인 말과 태도는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징계는 최대 2년 출장 정지다.

남미축구연맹은 조사에 들어갔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에 소명할 기회를 줬고 변호 입장을 밝혔다. 인포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축구협회 변호인은 "메시가 부패를 언급한 대상은 남미축구연맹과 지도부가 아니다. 오히려 중재를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메시의 주장과 유사했던 다른 선수들의 인터뷰를 수집, 제출했다.

현지는 메시 징계 수위에 대해 2~4경기 출장 정지를 예상한다. 공식경기에 징계가 적용됨에 따라 내년 3월 카타르월드컵 예선 2경기와 7월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가 대상이 될 수 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출장정지가 4경기 이상일 경우 국제스포츠재판소(CAS)에 제소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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