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이쪽부터''...'빛광연'의 특별한 루틴
입력 : 2019.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골키퍼 이광연이 운동선수로서 징크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운재신과 빛광연의 수문장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이광연은 평소 선수로서 징크스를 이야기 했다. 이광연은 "양말, 축구화, 장갑 모두 왼쪽부터 신는다"며 "바지를 입을 땐 오른쪽부터 입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운재는 "나는 들어가기 전에 장갑 3개를 준비한다"며 "워밍업 할 때 느낌이 안 좋고 골을 못 막으면 그 장갑은 안 낀다"고 알했다. 이운재는 "아무리 비싼 장갑도 경기 중에 골을 막지 못하면 그 장갑은 연습용으로 둔다"고 말했다.

또 이운재는 "경기 할 때 달걀을 먹지 않는다. 알 깐다는 말 때문이다"며 "김도 먹지 않는다. 김 샌다는 얘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광연은 "저는 아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계란 후라이를 꼭 먹는다"고 말했다. 이광연은 체리 주스로 체력을 회복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이광연은 "결승 전 이틀 전에 호텔을 옮겼는데 그 곳엔 체리 주스 원액이 없다고 하더라"며 "생체리를 먹었다. 근데 회복이 안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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