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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총 65경기 4830분… 손흥민의 정말 긴 시즌이 끝났다
등록 : 2019.06.12

[스포탈코리아=상암] 김성진 기자= ‘슈퍼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그 어느때보다 긴 시즌을 마쳤다. 무려 65경기. 1년 52주로 따지면 매주 1경기 이상을 뛴 셈이다.

손흥민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평가전을 풀타임 소화했다. 결과는 1-1 무승부. 이 경기를 끝으로 손흥민의 그 어느때보다 뜨거웠고 기억에 남을 2018/2019시즌이 끝났다.

이란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돌입한 손흥민에게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토트넘의 마지막 경기였던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0-2 완패로 끝났다. 소속팀에서는 패배로 마친 만큼 A매치에서는 승리로 막을 내리고 싶어했다.


지난 7일 호주전 1-0 승리로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하지만 이란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 12분 황의조의 선제골이 나왔을 때 손흥민은 그 누구보다도 기뻐했다. 대표팀을 이끄는 주장으로서 자신의 영예보다 팀의 승리를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경기 중에는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수시로 슈팅을 시도했다. 특히 경기 말미 나온 중거리슛은 아까웠다. 골키퍼 선방이 아니었다면 골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대표팀은 실점을 메우지 못하며 무승부로 마쳤다. 이렇게 손흥민의 긴 시즌도 막을 내렸다.



손흥민에게 2018/2019시즌은 선수 생활을 통틀어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가장 많은 이동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흥민이 이란전까지 뛴 공식전은 무려 65경기다. 토트넘 소속으로 48경기나 뛰었고 국가대표로서도 17경기나 소화했다. 손흥민이 러시아 월드컵 이후 소화한 경기는 다음과 같다.



손흥민은 65경기 대부분을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 경기 숫자도 상당수에 달한다. 특히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렇다 보니 손흥민의 피로 누적, 혹사에 대한 논란까지 제기됐을 정도다.

그러나 손흥민은 주위의 그런 분위기는 뒤로 하고 자신의 앞에 놓인 것에만 집중했다. 그것은 팀을 위한 승리와 헌신이었다.

이란전에서도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냈다. 동료들을 독려하고 팬들이 뜨거운 분위기를 보낼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더 많이 뛰고 움직였으며 몸을 아끼지 않았다.

이란전을 비록 무승부로 마쳤지만 경기장을 찾은 6만 213명의 많은 관중들은 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의 모습을 잘 알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손흥민의 정말 긴 시즌이 막을 내렸다. 지난 1년 동안 헌신한 손흥민에게 박수를 보낸다.

사진=강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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