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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Note] 뮌헨 정우영 대신한 '신인 사이드백' 이규혁은?(영상)
등록 : 2019.05.14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갑자기 확 나타난 선수는 아니다. 이 팀에서 꾸준히 활약해왔으나, 마지막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었다.

그랬던 이규혁이 U-20 대표팀에 극적으로 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정우영이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사정으로 인해 차출이 불가해졌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이규혁을 대체 발탁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최종명단에서 탈락했던 이규혁은 약 열흘 정도 늦게 폴란드 현지로 합류하게 됐다.

신갈고 졸업생 이규혁은 프로 직행 대신 대학을 택했다.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동국대로 가 1년 동안 정비했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곧장 K리거로 출전 횟수를 늘려갈 수 없다면 이 역시도 고려해볼 법한 루트. 이어 제주와 계약했고, 지난달 강릉시청과 2019 KEB하나은행 FA컵 32강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날 제주는 기존 멤버에 신참급 선수들을 두루 섞었는데, 이규혁은 포백의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서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다.

개인적으로 이규혁의 탈락을 의아하게 여겼던 건 팀 내 역할 때문. 계속 이름을 올려왔으니 당연히 가야 한다는 안일한 차원에서가 아니다. 왼발잡이로 왼쪽 측면을 책임질 수 있다는 건 기존 멤버들과는 확연한 차별점이다. 이를테면 억지로 왼쪽에 둔 오른발잡이보다는 크로스 타이밍도 한결 나을 수 있다. 내부 사정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지만, 정정용호가 출국 전 3-5-2 틀을 주력으로 삼으면서 한정된 인원 속 이규혁의 쓰임새가 줄어든 건 아닐까 추측할 뿐이다.

다행히 깜짝 발탁으로 생소한 자원은 아니다. 이 멤버들과 수년간 호흡해왔기에 적응 문제는 크게 없을 전망이다. 이규혁이 합류할 이 팀은 이제 전원이 모여 이달 말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바라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메이킹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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