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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이민아, 지소연과 공존 자신 “함께 뛰면 너무 좋다”
등록 : 2019.05.12

[스포탈코리아=파주] 김성진 기자= 이민아(28, 고베 아이낙)가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28, 첼시)과의 좋은 호흡을 다짐했다.

여자월드컵 준비에 한창인 윤덕여호에 이민아가 합류했다. 이민아는 소속팀 일정을 마치고 11일 밤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도착했다. 그리고 12일부터 여자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민아는 “여자월드컵을 계속 생각했다. 오늘 오전 훈련을 보니 긴장감이 느껴졌다. 선수들이 힘들어 하는데 힘든 것을 같이 해야 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자대표팀의 화두는 이민아와 지소연의 공존이다. 두 선수는 한국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지만 두 선수가 함께 뛰면 수비가 약화되는 약점도 있다. 이민아도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둘이 뛰면 수비가 약해진다”면서도 “수비에서는 (조)소현 언니가 잘하니 믿는다”고 조소현의 수비를 믿고 둘의 장점인 공격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공존을 성공시키겠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민아는 “소연 언니와 뛰면 좋고 편하다. 소연 언니가 너무 잘해서 언니와 뛰는 것이 좋다”고 웃으면서 지소연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그림을 떠올렸다.

현재 이민아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안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 부상이 반복되고 있다. 그는 “스피드를 낼 때 불편하다”고 한 뒤 “그래도 팀에서 트레이너가 관리를 잘해줘 좋아지고 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난해부터 안 나아서 참으면서 하는데 정신력으로 참아야 할 것”이라며 정상 몸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자대표팀은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비상이 걸린 상태다. 주전 골키퍼들의 연이은 부상이다. 윤덕여 감독은 1, 2, 3번으로 윤영글, 김정미, 강가애를 고려했다. 그러나 윤영글, 김정미는 부상으로 제외됐고 강가애도 대회 참가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민아는 “정미 언니가 있으면 확실히 든든하다. 언니의 경험, 노련미는 누구와 비교해도 최고다. 다쳐서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골키퍼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의욕도 많다. 새로운 도전이고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믿고 있다”며 노련한 골키퍼들이 빠졌지만 현재 함께 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여자대표팀은 프랑스(6월 7일), 나이지리아(6월 12일), 노르웨이(6월 17일) 순으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른다. 프랑스, 노르웨이는 피지컬면에서 한국 선수들보다 월등히 앞선다.

이민아는 “패스로 경기해야 한다. 판단이 빨라야 한다. 조직력이 중요하다. 이 3가지를 잘 준비하겠다”며 이 팀들과 상대하는 해법을 꼽았다.

이민아에게 이번 여자월드컵은 생애 첫 번째 출전이다. 2008년 U-17 여자월드컵, 2010년 U-20 여자월드컵에 나섰지만 2015년 여자월드컵에는 탈락했다.

그는 “U-17 여자월드컵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고 한 것 같다. U-20 여자월드컵 때는 최인철 감독님께서 체계저으로 준비하셨다”고 한 뒤 “지금은 성숙해졌다. 나이도 들었고 설렘보다 책임감을 느낀다. 정신력으로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장슬기는 이번 여자월드컵 성적으로 16강 이상을 잡았다. 2015년 대회의 16강을 넘어서겠다는 것이었다. 이민아는 “한 경기씩 잘해야 올라간다. 일단 프랑스전을 잘해야 한다. 그래야 16강, 8강도 갈수 있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높은 단계로 올라가겠다고 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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