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5대리그행 접나? 차기 셀틱 감독 후보
입력 : 2019.05.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페셜 원’ 조세 모리뉴 감독의 차기 행선지가 5대리그(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가 아닌 스코틀랜드로 갈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5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보도를 인용해 “셀틱이 모리뉴에게 감독직을 제의했다”라고 전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2018년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직을 내려 놓은 이후 휴식과 함께 새로운 팀을 물색 중이다. 그는 5대리그에서 다시 도전할 의사를 드러내며, 새 감독이 필요한 팀들을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었다.

셀틱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명문이자 유럽에서 알아주는 팀이지만, 모리뉴의 야망을 실현하기에 규모는 작다.

그러나 모리뉴 감독은 셀틱의 유럽 무대 도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지도자다. 더구나 모리뉴 감독도 비 5대리그 팀들에게도 문을 열어뒀다. 셀틱이 모리뉴를 품에 안으려면 많은 산을 넘어야 하지만, 최근 연이은 실패로 반전이 필요한 그에게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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