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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현장리뷰] ‘지소연 동점골’ 한국, ‘가상의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와 1-1 무승부
등록 : 2019.04.09

[스포탈코리아=춘천] 김성진 기자= 지소연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으나 한국은 아이슬란드에 승리하지 못했다.

한국은 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1분 횐뉘도티르에게 실점한 한국은 전반 27분 지소연의 동점골이 나오며 추격했다. 그러나 우세한 경기에도 역전골이 나오지 않아 승리하지 못했다.

한국은 여자월드컵에서 상대할 프랑스, 노르웨이를 대비해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렀다. 지난 6일 아이슬란드와의 첫 번째 평가전에서는 2-3으로 석패했다. 두 번의 평가전에서 1무 1패의 아쉬운 결과를 냈다.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선 한국은 골키퍼는 강가애가 맡았고 장슬기, 정영아, 임선주, 박세라가 포백라인을 형성했다. 조소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문미라, 지소연, 여민지, 강채림이 2선 공격을 이루었으며 최전방에는 지난 경기서 1골을 터뜨린 이금민이 나섰다.

한국은 초반부터 빠르게 볼을 연결하며 아이슬란드를 공략했다. 이금민의 과감한 움직임과 강채림과 박세라의 오른쪽 측면 돌파로 분위기를 잡아갔다. 이에 아이슬란드는 신장의 우위를 앞세워 한국 진영에 볼을 투입하며 공격했다.

전반 4분 한국은 강채림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골을 노렸다. 그러나 문전에서 볼을 잡은 이금민이 슈팅가지 연결하지 못했다. 2분 뒤에는 박세라의 크로스가 굴절된 볼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장슬기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좋은 분위기를 만든 한국은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소르발스도티르가 강가애까지 제치며 득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드리블이 길어 슈팅까지 나오지는 않았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강한 전진 압박을 펼치며 아이슬란드의 움직임을 저지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상대 진영에서 정확한 최종 패스가 이루어지지 않아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아이슬란드도 단조로운 움직임이 이어지며 한국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21분 선제골을 내줬다. 아이슬란드의 역습으로 수비가 무너진 상황에서 소르발스도티르의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횐뉘도티르가 달려들며 헤딩슛으로 득점했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좌우 측면을 넓게 활용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리고 전반 27분 지소연의 발끝에 동점골이 나왔다. 강채림이 아크 정면에서 문전으로 밀어준 볼을 지소연이 페널티킥 지점에서 가볍게 차 넣었다.



한국은 계속해서 공격하며 역전을 노렸다. 전반 38분에는 지소연이 문전을 파고들며 빠른 슈팅을 가져갔다. 그러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전반전에 역전을 이루지 못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가운데 후반전의 포문은 아이슬란드가 열었다. 후반 2분 소르발스도티르의 슈팅이 골대 상단을 맞혔다. 한국도 후반 7분 지소연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문전으로 파고들며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리고 후반 9분 한국은 이민아를 투입하며 2선 공격에 힘을 실었다.

한국은 계속해서 볼을 소유하며 아이슬란드 진영을 파고들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공격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후반 23분 이민아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향했다.

한국은 아이슬란드의 움직임을 봉쇄하며 역전의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세밀한 플레이가 부족했다. 아이슬란드의 수비를 효과적으로 뚫지 못하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39분 지소연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내준 볼을 장슬기가 달려들며 슈팅했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장슬기는 후반 42분 비슷한 위치에서 또 한번 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에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1-1 아이슬란드
*득점 : [대한민국] 지소연(27’) / [아이슬란드] 횐뉘도티르(21’)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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