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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태극마크 반납' 구자철 ''대표팀 떠나도 계속 노력할 것''
등록 : 2019.02.02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공식적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구자철(30)이 소회를 밝혔다.

구자철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2008년 2월, 중국과 동아시안컵을 통해 국가대표에 데뷔했던 구자철은 11년 동안 중심에서 활약한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성원해주신 국민들, 축구팬들 그리고 현장에서 동고동락한 축구협회 직원분들, 스태프들, 함께했던 선후배 동료들"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전달했다.

구자철은 지난 11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대표팀에서 늘 핵심으로 자리했다. 2011년 아시안컵에서 득점왕에 올랐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2018 러시아월드컵과 이번 아시안컵까지 A매치 통산 76경기서 19골을 넣었다.


아시안컵 8강서 카타르에 패한 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던 구자철은 "지난 며칠간 지금까지 달려왔던 11년의 시간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면서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는 건 대한민국 축구,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미였다. 그렇기에 크나큰 책임감과 부담감도 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를 정하고 꿈을 쫓아 최선을 다한 시간들이었다. 앞으로 보다 주위를 살피고 주변을 배려할 줄 아는 자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표팀 유니폼은 내려놓지만 한국 축구를 위해 독일에서 계속 노력하고 함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제 대표팀을 응원하는 입장이 된 구자철은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이 소중한 과정을 잘 견디고 헤쳐나갈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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