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카타르] '한국 무너뜨린' 하템, 일본 상대 추가골...카타르 2-0 리드(전반 27분)
입력 : 2019.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카타르가 우승에 더 다가갔다. 압델 아지즈 하템이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카타르는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에 2-0으로 앞서갔다.

일본은 4-4-2 포메이션에서 미나미노와 오사코가 투톱을 형성했다. 도안, 시오타니, 시바사키, 도안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이에 맞서는 카타르는 4-2-3-1 포메이션에서 알리를 중심으로 아피프, 하템, 알하이도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카타르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알모에즈 알리가 세 번의 트래핑에 이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시도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골문 구석을 갈랐다.

추가골도 나왔다. 전반 27분 페널티 박스 바깥 쪽에서 하템이 왼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템은 8강에서 한국을 무너뜨린 주인공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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