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카타르] 카타르 알리, 일본도 뚫었다...대회 9호골 작렬 (전반 12분)
입력 : 2019.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알모에즈 알리가 일본을 상대로 환상적인 선제골을 터트렸다. 대회 9호골이다.

알리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카타르가 1-0으로 앞서갔다.

일본은 4-4-2 포메이션에서 미나미노와 오사코가 투톱을 형성했다. 도안, 시오타니, 시바사키, 도안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이에 맞서는 카타르는 4-2-3-1 포메이션에서 알리를 중심으로 아피프, 하템, 알하이도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일본은 중원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조금씩 점유율을 높여갔다. 카타르는 한국과 8강전처럼 단 한 번의 기회를 엿봤다.

카타르의 공격이 통했다. 이번에도 알리였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알리가 세 번의 트래핑에 이어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시도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골문 구석을 갈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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