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AFC, UAE 항소 기각...'카타르 부정선수 문제없다'
입력 : 2019.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아랍에미리트(UAE)의 항소를 기각했다.

AFC는 1일 공식성명을 통해 "UAE의 항소를 기각했다. 아부다비에서 열린 AFC 징계 및 윤리위원회 회의 결과, UAE가 제기한 카타르 선수 2명에 대한 항소를 기각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은 무분별한 귀화 선수 출전을 방지하기 위해 규정을 정했다. 부모 또는 조부모가 귀화한 나라의 국적 보유자이거나 선수 본인이 만 18세 이후 해당 국가에서 최소 5년을 살았을 경우에 귀화한 나라 소속으로 출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준결승에서 패한 UAE는 카타르의 두 귀화 선수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알모에즈 알리(23)와 바삼 알라위(22)의 자격에 의문을 품었고, AFC에 정식 항소했다.

당초 몰수패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AFC는 조사 결과, UAE의 항소를 기각했다. 두 선수에 대한 문제가 없다는 뜻이었다.

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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