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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골 손흥민, '아시안컵 우승' 노릴 벤투는 반갑다
등록 : 2018.12.06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11월에 푹 쉰 손흥민이 날아 올랐다. 물오른 경기력으로 유럽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내년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할 파울로 벤투 감독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3-1로 완파했다. 북런던 패배로 침체된 분위기를 사우샘프턴전에서 씻어냈다.

손흥민에게도 의미가 큰 한 판이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전 쐐기골로 함부르크 이후 유럽 통산 100번째 골을 넣었다. 현지 언론 ‘가디언’도 “손흥민을 마다할 감독이 누가 있을까. 옛날 축구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며 엄지를 세웠다.


드리블 돌파와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도 한 층 늘었다. 사우샘프턴전에서 과감한 드리블로 프리미어리그 수비를 놀라게 했고, 해리 케인이 볼을 잡으면 빈 공간으로 침투했다. 첼시전에서는 조르지뉴와 다비드 루이스를 허수아비로 만들었다.

손흥민은 2017/2018시즌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프리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거치며 혹사 논란에 시달렸다. 실제 몸놀림도 무거웠다.

그러나 11월 휴식 후 감각을 되찾았다.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릴 아시안컵에서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일 공산이 크다. 대표팀 공격이 답답할 때, 손흥민의 과감한 슈팅과 드리블은 최고의 옵션이다.

벤투 감독은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9월과 10월에는 남미 강호와 맞대결로 전력을 점검했고, 11월에는 호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아시안컵 모의고사와 또 다른 조합을 점검했다. 여기에 물오른 손흥민 컨디션은 벤투 감독을 미소 짓게 한다.

사진=강동희 기자,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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