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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은 조현우>김승규>김진현 순, 아시안컵까지 쭉 간다
등록 : 2018.12.04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은 골키퍼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조현우(대구FC), 김승규(빗셀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3명 체제로 아시안컵 본선까지 간다.

벤투 감독은 오는 11일 울산에서 진행될 훈련에 23명을 호출했다. K리그와 아시아 권역에서 활약 중인 자원들을 불러 들였다. 내년 1월 열릴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AFC)을 위한 최종 모의고사다. 유럽과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새로운 얼굴 4명이 가세한 것 외에 11월 호주 원정 명단과 큰 차이 없다. 골키퍼는 그대로다. 현재 벤투호에서 ‘주전이 누구다’라고 못박기 힘들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은 벤투 감독 부임 후 총 6경기를 치렀고, 3승 3무로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골키퍼 경기 출전수에서는 김승규 3경기(2실점), 조현우 2경기(2실점), 김진현 1경기(무실점)로 나타났다.

11월 호주 원정 두 차례 평가전에서 김승규, 조현우가 출격했다. 김승규가 호주를 상대로 골문을 지켰다. 몇 차례 결정적 선방이 나왔고, 공중볼 처리, 핸들링이 좋았다. 그러나 추가시간 상대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루옹고에게 실점을 내줬다.

곧이어 우즈베키스탄을 맞아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상대 창이 무딘 탓도 있었지만, 90분 동안 안정적으로 최후방을 사수, 벤투 감독이 강조했던 발 기술도 점차 안정되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 이를 지켜본 대구 안드레 감독은 “경기를 봤는데 모든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찬사를 보냈다.

최근 경기력이나 흐름으로 봤을 때 조현우가 김승규에게 근소하게 앞선다. 그렇지만, 누가 No.1이라고 단언하기 힘들다. 김진현도 기회는 있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주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추억이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골키퍼 주전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부상이나 변수가 없는 한, 이 경쟁 구도는 내년 1월 7월 필리핀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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