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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에릭손에 이겼다…베트남 스즈키컵 4강 기선제압
등록 : 2018.12.02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박항서호 베트남이 '동남아 월드컵' 결승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베트남은 2일 오후 필리핀 바콜로드시티의 파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필리핀을 2-1로 꺾었다. 기선을 제압한 베트남은 오는 6일 열리는 홈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서 10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2008년 대회 우승 이후 결승 무대조차 밟지 못한 베트남은 동남아 최강을 향한 열망이 아주 크다.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펼치는 베트남은 이번 대회를 우승의 적기로 본다.


베트남은 조별리그를 무패, 무실점으로 통과했다. 4강서 만난 필리핀을 상대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필리핀은 스웨덴 출신의 명장 스벤 고란 에릭손 감독과 다수의 귀화 선수를 앞세워 급성장했다.

베트남은 필리핀을 맞아 강한 압박을 통해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탐색전이 이어지던 전반 13분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볼을 상대 문전에 있던 응우옌아인득이 머리를 갖다대 절묘하게 상대 골키퍼 키를 넘기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베트남은 전반 추가시간 리드를 놓쳤다. 오른쪽 측면이 허물어지면서 필리핀의 빠른 크로스 공격을 허용했고 패트릭 라이헬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을 1-1로 마친 베트남이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앞서나갔다. 후반 3분 응우옌쫑호앙이 문전으로 연결한 로빙패스를 판반득이 침투해 골키퍼와 일대일서 침착하게 성공했다.

리드를 끝까지 지킨 베트남이 준결승 1차전을 승리로 마쳤다. 스즈키컵은 홈앤드어웨이로 치러지며 원정골 중요성이 큰 대회다. 베트남이 원정에서 2골을 터뜨리며 승리까지 따낸 만큼 결승 진출 가능성은 한결 올라갔다.

사진=스즈키컵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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