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삼바군단 브라질이 10월 A매치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21일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3일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에 나설 23명을 확정했다.

주장인 네이마르를 필두로 호베르투 피루미누(리버풀),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말콤(바르셀로나), 히샬리송(에버턴) 등 호화 멤버가 공격을 꾸린다.

허리에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아르투르(바르셀로나),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아우구스토(베이징궈안)가 승선했다.

뒷문도 든든하다. 수비에 미란다(인터밀란),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파비뉴(리버풀), 골키퍼는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두 차례 평가전 모두 사우디에서 열린다. 특히 17일은 라이벌인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은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의 대결을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10월에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브라질은 9월 평가전에서 미국와 엘살바도르를 연달아 격파했다.



▲ 브라질 10월 A매치 명단
GK :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펠리피(그레미우)
DF : 파비뉴(리버풀), 다닐루(맨체스터 시티), 알렉스 산드로(유벤투스),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미란다(인터밀란), 에데르 밀리타오(포르투), 파블로(보르도)
MF :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왈라스(하노버), 아르투르(바르셀로나),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아우구스토(베이징궈안)
FW : 에베르톤(그레미우), 호베르투 피루미누(리버풀),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말콤(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히샬리송(에버턴)

사진=브라질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