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가 세리에 복귀를 안 하는 이유.txt
입력 : 2018.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마리오 발로텔리(니스)가 자신을 향한 조롱과 비난에 단단히 화가 났다.

발로텔리는 최근 과체중과 부진한 경기력에 비판을 받았다. 이탈리아 대표팀에 차출돼 폴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나섰지만 또 다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비판은 더욱 거세졌다.

이탈리아의 많은 이들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그를 왜 선택했는지 의문을 품었다. '스카이 이탈리아'가 최근 발로텔리의 이미지를 '슈퍼 마리오 카트'로 편집해 올렸는데, 댓글에는 그에 대한 비판과 조롱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발로텔리가 입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의 의견을 읽으면서, 이탈리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지 볼 수 있었다. 나를 계속 싫어하고, 응원해주지 않길 바란다”라고 비꼬아 말했다.

이어 “세리에A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확신한 이유가 분명히 있었다. 나는 지금도 그 생각이 명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을 싫어하는 이탈리아 사람들 때문에 세리에A로 돌아가지 않을 거라 확실히 못 박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이탈리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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