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볼' 모드리치, 준우승 소감.txt
입력 : 2018.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로아티아 캡틴 루카 모드리치가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성원해준 관계자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크로아티아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2-4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모드리치는 우승이 좌절됐지만,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주장으로 크로아티아를 잘 이끌었고,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투혼의 중심에 그가 있었다.

모드리치는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패한 건 아쉽지만, 우리가 이룬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싸웠다. 다소 미묘한 감정이 들지만,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지지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성원이 아니었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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