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한국, 조별리그 탈락 유력...OOO 반드시 잡아야”
입력 : 2018.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러시아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 외신들의 분석과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언론은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예상했다. 그러나 스웨덴을 꺾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미국 언론 ‘CBS’는 25일(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에 편성된 한국을 조명했다. 매체는 “한국은 신태용 감독 지휘 아래 험난한 임무를 맡았다. 지난 대회보다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CBS’가 전망한 한국의 월드컵 성적표는 어떨까. 매체는 “한국은 좋은 팀이지만 독일과 멕시코가 더 뛰어나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F조 조별리그 탈락이다”라며 16강 진출 실패를 예상했다.

그러나 1차전 결과에 따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CBS’는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하지만, 만약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하고 멕시코전에서 무승부를 거둔다면 훌륭한 모습을 보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최고의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25세 공격수다. 그는 포처가 아니다. 스스로 득점 기회를 창출할 선수”라고 분석했다. 이어 “22세 공격수 황희찬도 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빠르고 영리하다”라며 월드컵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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